예기치 못한 근친상간(단편)

예기치 못한 근친상간(단편)

레드코코넛 0 378

예순에 가까운 년이 난감한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그래요.

한 번도 써 보지 않은 단어 난감이란 단어를 이런 처지에 놓였을 때 쓰는 단어라는 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저의 이 난감한 처지는 우리 딸과 사위가 알게 되면 우사이고 남들이 알게 되면 남사가 되니까 말입니다.

지금도 저는 바깥사돈의 호출을 받고 나가야 합니다.

그럼 어쩔 수가 없이 바깥사돈의 호출을 거부할 수 없는 처지이기에 다녀와서 다시 쓰겠습니다.


방금 다녀왔습니다.

어머머 11시 30분에 집을 나섰는데 벌써 4시가 넘었군요.

4시간 30분 동안이나 바깥사돈하고 무엇을 하고 왔느냐고요.

그걸 이야기 하자니 난감하다는 것입니다.

비밀에 붙일 테니 이야기하라고요.

좋습니다.

대신 제 딸년하고 사위 귀에는 절대 제 이야기가 들어가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해 주시기 바라요.


“퍽-----윽! 억,퍽 퍽 퍽”갑자기 무슨 이야기냐고요.

앞에서 말을 한 것처럼 11시 30분에 집에서(언덕배기에 살고 있음)조금 내려가면 차가 다니는 길이 있는데 이미 바깥사돈이 번쩍번쩍한 고급 승용차를 가지고 와 있었습니다.

바깥사돈은 내가 내려오는 것을 보고는 차창을 내리더니 말도 하지 않고 오른쪽 검지만 세우고 까딱까딱 거리며 타라는 시늉을 했습니다.

바깥사돈의 요구를 거절하면 무슨 일이 생긴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저는 거두절미하고 조수석의 문을 열고 올라탔습니다.


“팬티 입었어?”바깥사돈이 차창을 내리고 시동을 켜더니 저의 치마를 들치며 말하였습니다.

바깥사돈의 차에 올라타자마자 제 치부를 바깥사돈은 봐 버린 것입니다.

바깥사돈과 만날 때는 항상 노팬티 차림으로 나가야지 팬티를 걸치고 나갔다가는 분명하게 바깥사돈은 저에게 불이익을 주는 것을 알기 때문에 바깥사돈의 요구사항을 거절을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트렁크 열고 시작 해”차가 미끄러지듯이 달리기 시작하자 바깥사돈은 저에게 다시 명령을 합니다.

“예”하고 대답을 하고 저는 조수석 앞에 있는 트렁크를 엽니다.

떨리는 손으로 바깥사돈의 트렁크 안에 든 것을 끄집어냅니다.

“넣고 스위치 켜”간단 명료하게 명령을 합니다.

“예”군말을 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이 역시 바깥사돈의 명령이고 바깥사돈의 명령이 떨어진 이상 바깥사돈의 요구사항을 거절을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찰칵! 드르르~~~~~~~~~~”제 은밀한 곳에 박힌 그것이 진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게 뭐냐고요.

바깥사돈과 이상한 사이가 되기 전에는 듣도 보도 못 한 것인데 바깥사돈과 이상한 사이가 되고서야 알게 된 소위 독신 내지는 자기 남편 하나에게 만족을 하지 못 하는 여자들의 은밀한 곳 아니 이렇게 된 이상 노골적으로 말하여 보지구멍에 끼워 넣고 진동을 시켜 흥분케 하는 바이브레이터라는 요상하게 생긴 물건입니다.


“아~흑 미치겠어요. 어디 가까운 곳에 들어가세요?”몸을 부르르 떨면서 사돈을 바라보며 애원을 합니다.

“흐흐흐 이제 시작인데 왜 그래 한 단 올려”바깥사돈은 저를 힐끔 쳐다보고는 다시 명령을 합니다.

“예 아~어머머 경미야 엄마 죽는다 죽어”저도 모르게 딸아이 이름을 부르며 신음을 합니다.

그렇게 제 보지구멍에 진동을 하는 바이브레이터를 끼운 체 삼십 분 이상을 달려서 바닷가에 도착을 하기 직전에 바깥사돈께서는 문제의 바이브레이터를 제 보지구멍에서 빼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달구어진 제 보조구멍에서 진동을 하는 바이브레이터를 처음과는 달리 빼고 싶지 않지만 이 역시 바깥사돈의 요구사항이기에 거절을 할 수가 없이 빼야합니다.

“엉덩이 들고 시트 닦아”바깥사돈의 명령은 항상 간단명료합니다.

“예”하고 아쉬움을 뒤로 한 체 보지구멍에서 진동을 하는 바이브레이터의 전원을 끄고 끄집어내고는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있는 티슈 곽에서 티슈를 몇 장 끄집어내어 엉덩이를 들고 시트를 닦은 후에야 바깥사돈이 옆에 있는데도 한정 없이 흘러내려 엉덩이까지 젖게 만든 음수를 닦습니다.

“저 집이야? 아니면 저 집이야?”바깥사돈 앞에서 제가 선택을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것이고 이것만은 저의 의견에 따라줍니다.

항상 저와 만나면 같은 목적지인 이곳에는 소불고기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가게와 회를 전문적으로 파는 횟집이 나란히 있고 그 둘 중에 무엇을 먹느냐는 항상 저에게 선택권을 주었습니다.

저는 거의 대부분 바깥사돈의 튀어나온 똥배 때문에 동물성 지방을 먹이고 싶지 않기에 다이어트 식품이기도 한 회를 파는 횟집을 선택을 합니다.

바깥사돈이 제 몸 위에 올라타서 그걸 아니 바깥사돈에게 배운 단어로 빠구리를 할 때면 바깥사돈의 똥배가 거추장스럽다는 생각에서 단 한 끼라도 저와 식사를 할 때만이라도 다이어트 식품이기도 한 회를 들게 하거든요.

12시가 조금 넘어서 횟집으로 들어갔고 회를 시키고 또 앞전에 먹다 남은 양주를 가져 오라고 시킵니다.

운전을 하는 바깥사돈에게 술을 먹이느냐고요.

천만의 말씀이고 만만의 콩떡입니다.

운전도 운전이지만 앞에서 말 한 것처럼 한 끼라도 다이어트를 시키려는 년이 바깥사돈에게 술을 먹이겠습니까.

술 때문에 바깥사돈에게 약점이 잡히고도 그놈의 술을 끊지 못 한 저라는 년만 한잔 마시려는 것입니다.

호호호 그러고 보니 저에게 선택권이 있는 것이 무엇을 먹느냐 하는 것과 함께 바깥사돈에게 제가 명령을 할 수 있는 것이 술이군요.

그리고 횟집에서 식사를 마친 바깥사돈은 다시 저를 차에 태우고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모텔로 들어가서 떡을 치기 시작 한 것입니다.


“아아........좋아....미칠 것만 같애......흐윽.....!”바깥사돈의 펌프질의(이 단어 역시 바깥사돈에게 배움)속도는 바이브레이터에 비하여 훨씬 느리지만 온기가 그대로 전하여 지는 바깥사돈의 좆이(이런 음란한 단어도 바깥사돈과 이상한 사이가 되기 전에는 고추로 알았음)박혔기에 흥분은 더 된답니다.

“퍼~벅! 타~다닥 퍽! 철~썩, 퍼~버벅! 타~다닥”바깥사돈의 약점은 펌프질을 할 때 똥배 때문에 저의 젖가슴을 짚고 상채를 든 체 펌프질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아아흑.......깊이......아아....내 자기야....아흐윽....좋아!”그렇지만 그렇게 제 젖가슴을 짚고 깊이 박는다고 박고 펌프질을 하지만 저에게는 그 깊이가 아쉬울 따름입니다.


“퍽퍽퍽, 퍽-퍽-퍽. 퍽------퍽-----퍽, 퍽퍽퍽, 퍽-퍽-퍽, 퍽---퍽”그래도 펌프질 하나는 일품입니다.

“악…아…아…..악….악………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그러기에 저는 거의 대부분 바깥사돈의 좆이 제 보지구멍에 박히자마자 흥분을 한 나머지 몸서리를 친답니다.

“퍽! 퍽! 퍽! 퍽퍽퍽퍽퍽! 퍽퍽퍽! 퍽퍽퍽퍽퍽퍽!!!!!!!!!!!!!!!”바깥사돈 집에는 바깥사돈이 좋아하는 술이 떨어지는 경우는 있었지만 보약이 떨어진 날은 없다는 것이 며느리가 된 제 딸년의 증언입니다.


“악…악…….아….악…음……그래….거기…..거기야…..악..악……아….미치겠어….아……악…”바깥사돈의 빠른 펌프질은 저에게 또 하나 무언의 명령입니다.

“퍼~벅! 타~다닥 퍽! 철~썩, 퍼~버벅! 타~다닥”저에게 명령을 하달한 바깥사돈은 빙그레 웃으며 다시 천천히 펌프질을 합니다.

“하앙...그래..그렇게...아아...잘...해...그래...그거야...아앙....나..이상해...아래가...좋아져...너무..오랜만의...느낌이야...하악...너무..깊어...”그 명령이라는 것이 저로 하여금 음란한 말을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 역시 바깥사돈의 명령이고 바깥사돈의 명령이 떨어진 이상 바깥사돈의 요구사항을 거절을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에잇, 으억, 푸---------욱!, 아윽! 퍽퍼퍽, 퍽퍽퍼거, 퍼억,푸욱”저의 음란한 말이 입에서 나오자 바깥사돈은 제 보지구멍에 박힌 좆을 거의 다 빼어 허전하게 만든 다음 다시 강하게 찔러 넣습니다.

“여보, 어서,어서, 아 나죽어, 좆 대가리 더 깊이 넣어줘. 아학!”제 입에서는 거의 반사적으로 음란한 말이 나옵니다.

“퍽! 퍽! 퍽! 퍽퍽퍽퍽퍽! 퍽퍽퍽! 퍽퍽퍽퍽퍽퍽!!!!!!!!!!!!!!!”두 번째로 다시 빠른 펌프질을 하면 저로 하여금 음란한 말의 수위를 높이라는 무언의 명령입니다.


“아아...자기...자지...가..생각났어...커다란...말뚝..같은..자기..자지...아아...이상해...그런..말..하니까..더...흥분되는..거..같애...”저의 입에서는 거의 자동적으로 음란한 말의 수위가 높아지고 그렇게 하면 저도 모르게 제 자신도 더 흥분이 되어버립니다.

“퍽! 퍽! 퍽! 퍽퍽퍽퍽퍽! 퍽퍽퍽! 퍽퍽퍽퍽퍽퍽!!!!!!!!!!!!!!!좋아..최고야. 당신 보지는 명기 중에 명기야..좆이...끊어질..거..같아...퍽! 퍽! 퍽! 퍽퍽퍽퍽퍽! 퍽퍽퍽! 퍽퍽퍽퍽퍽퍽!!!!!!!!!!!!!!!”바깥사돈이 최고의 찬사를 보냅니다.

그렇게 하는 것도 저는 바깥사돈에게서 배웠습니다.

솔직히 말하여 섹스 아니 빠구리를 후손을 낳기 위한 하나의 방법만으로 생각하고 살았었습니다.

하지만 바깥사돈은 저에게 빠구리가 후손을 보게 하기 위한 수단이기도 하자만 자슨을 즐겁게 하는 것이고 상대에게 만족을 같게끔 하는 것이라고 배웠고 바깥사돈으로부터 많을 기술을 터득하였기에 똥구멍과 보지구멍 사이에 힘을 주게 되면 보지구멍이 수축이 되어 남자들에게 좋은 기분이 들게 한다는 것도 배웠고 쓰는 것입니다.


“하악...자기야...나...미쳐...너무..좋아..아아..여보...나...이상해...보...보지가...빨려..들어가는...거..같애....”최고의 찬사를 받은 이상 가만히 있으면 안 됩니다.

그에 상응을 하는 음란한 말로 삼사 표시를 다는 것이 당연한 일이 아닌가요.

“퍽! 퍽! 퍽! 퍽퍽퍽퍽퍽! 퍽퍽퍽! 퍽퍽퍽퍽퍽퍽!!!!!!!!!!!!!!!”바깥사돈이 젖가슴을 짚고 빠르게 펌프질을 하며 빙그레 웃습니다.

“하앙...나...이상해...여보...보지가...정아..보지가..이상해...근지러워...아아..자기야..나..하고..싶어...하아...자기...자지로..하고..싶어...나...좀...박아..줘...도저히..못...참겠어....여보...얼른”빠른 펌프질이 멈추는가 싶더니 바깥사돈이 보지구멍에서 좆을 빼고 제 옆으로 나란히 눕습니다.

“휴 힘들다 힘들어 좀 쉬자”그리고 말을 합니다


“아이 싫어! 퍽퍼퍽, 퍽퍽퍼거, 퍼억,푸욱”그러자 제가 벌떡 일어나 바깥사돈 몸위에 올라타서 좆을 잡고 조심스럽게 제 보지구멍에 끼우고 정강이를 두 손으로 짚고 제가 펌프질을 합니다.

“하앙...자기야...사랑해...너무..좋아...최고야...자기..자지가...너무..멋져...하윽...아앙...나...미쳐....자긴...어때?...좋아?..”그리고 다시 음란한 말을 합니다.

“으응...나도..미쳐...최고야...자기....보지..구멍이...허억...너무..좋아...퍽퍼퍽, 퍽퍽퍼거, 퍼억,푸욱”후후후 그렇게 하면 바깥사돈 입도 자연스럽게 열리고 그 열린 입에서도 저처럼 음란한 말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아항...여보....싸...내..보지에...싸버려...나도...됐어...몇번..짼지..몰라...아아...하앙...자기야...싸줘요...내...보지..구멍에...당신..좆물...싸줘...”펌프질을 하며 보지구멍으로 들락날락하는 좆을 쳐다보면서 속으로 바깥사돈의 얼굴을 가린 똥배를 원망하는 것은 기본이겠죠.


“하아...나아...죽는..줄...알았어...정말...대단해...하면..할..수록...당신이..무서워져...이러다가..나...죽을..거..같애...후후”제 말을 사실입니다.

“하악.....하앙...살살해...너무..강해...천천히 움직여..줘...”바깥사돈은 저의 말에 대답도 하지 않고 빠르게 엉덩이만 흔들어 제 보지구멍에 강한 자극을 줍니다.

그 강한 자극에 저는 펌프질을 멈추고 바깥사돈의 좆을 빼고 옆으로 누우며 저의 음수가 잔뜩 묻은 바깥사돈의 좆을 입으로 빨아봅니다.

이 역시 바깥사돈하고 이상한 관계가 되고서야 여자가 남자들 좆을 빨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어떻게 하여 어렵디. 어렵다는 바깥사돈하고 이런 사이가 되어버렸냐고요.

휴~ 그놈의 돈이 원수죠 돈이............

이런 사이가 되어버린 사연을 이야기 할게요.


재작년 겨울이었습니다.

느닷없이 딸년이 남자를 한 명 데리고 와서 저에게 인사를 시켰습니다.

인사를 받고 딸년으로부터 그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고 딸년은 장래를 약속한 사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거의 심문을 하듯이 꼬치꼬치 캐물었습니다.

가족 관계부터 시작하여 학력 직장 그리고 모아둔 재산 등등을 말입니다.

학력도 제 딸년보다 훨씬 좋았고 직장도 좋았으며 집안의 재산은 거의 재력가 집안이라고 할 정도로 대단하였습니다.

다만 흠이라고 한다면 과부인 저 밑에서 살고 있는 제 딸년처럼 그 총각의 경우 홀아비인 자기 아버지와 단 둘이 산다는 것이었습니다.

가난을 타고 나다 시피 한 저로서는 홀아비는 문제가 크게 되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리고 얼 마 후 딸아이도 총각의 집으로 인사를 갔고 시아버지가 될 홀아비로부터 합격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새해가 밝자 딸아이와 사위의 혼인문제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단출하지만 과부인 저와 제 딸년 홀아비 아버지와 사위가 될 녀석 이렇게 넷이서 만나 상견례를 하였습니다.

처음 뵌 바깥사돈이 될 분은 비록 홀아비라고는 하지만 후덕하게 생긴 것이 제 딸년을 고생 시킬 그런 사람은 절대 아닌 것 같아 속으로 흡족하였습니다.

바깥사돈과 저는 바로 혼인을 시키기로 합의를 하였습니다.


남편이란 작자가 죽고 나자 시댁 식솔들과 인연을 거의 끊어버린 저로서는 딸년의 혼인문제를 상의할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여자는 그래도 낳은 편이지만 홀아비인 바깥사돈이 될 분 역시 아주 난감해 하였습니다.

바깥사돈의 아버지 내외는 이북이 고향이었고 1.4후퇴 때 간신히 몸만 빠져나와 자수성가를 하였지만 자식이라고는 바깥사돈이 유일하였고 바깥사돈 역시 자식이라고는 사위가 될 녀석 하나뿐이었으니 말입니다.

그렇게 혼인문지가 진행이 되어가던 어느 날 바깥사돈이 될 분으로부터 만나자는 연락이 왔습니다.

만나니 바깥사돈이 될 분이 혼수로 가지고 올 물품들의 명세서가 적힌 종이라며 집에 가서 보고 준비를 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식사를 하는 동안 저는 안절부절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딸년이 혼자 벌어서(가금 제가 아르바이트를 하지만 용돈에도 미치지 못 하였음)먹고살고 남은 약간의 돈을 저축을 하였기에 딸년의 혼인 비용을 겨우 천만 원이 조금 넘었으니 말입니다.


바깥사돈과 헤어지고 집으로 와서 바깥사돈이 준비를 해 달라고 한 혼수품 명세서가 들어있는 봉투를 열고 명세서를 본 저는 아연실색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식사를 하는 도중 자기에게 일가친척이 없기에 친인척에게 드려햐 할 혼수품은 없다고 하며 그래도 자기의 사회적인 지위가 있기에 남의 이목을 무시를 할 수가 없다는 말을 하여 대충 짐작을 하였지만 바깥사돈이 저에게 준 혼수품 명세서는 저로서는 어안이 벙벙하게 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먼저 앞 장은 딸년과 저에게 줄 혼수품 목록이 적혀있었습니다.

5부 다이아반지 3부 다이아 목걸이를 포함한 세트, 신부 한복 봄가을 용 한 벌 여름 겨울 각각 한 벌 안사돈 한복(각기 두루마기 포함)신부 양장 사계절 각기 한 벌 밍크코트 한 벌 안사돈 밍크코트 등등 입을 다물지 못 할 정도라 앞 장만 보고도 뒷장에 적혀있을 딸년이 준비를 해 가야할 혼수품 목록은 대충 짐작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가전제품 700L 이상의 냉장고 스탠드 형 김치냉장고 신랑 노트북 양복 두 벌 한복(두루마기 포함) 산랑 아버지 한복 한 벌(두루마기 포함)양복 한 벌 신랑 롤렉스시계 목걸이 한 냥 3부 다이아 넥타이핀 등등 모조리 열거하자면 적어도 A4용지 한 장은 족히 될 만한 그런 혼수품에 다시 한 번 어안이 벙벙하게 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딸년에게 이야기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하게 되면 울고불고 야단이 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사위가 될 녀석이 탐이 나지 않은 그런 사람이라면 단념이라도 하겠지만 정말이지 놓치고 싶지 않은 혼처라 저부터 단념을 하기가 싫었습니다.

고민 끝에 바깥사돈은 만나 통사정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혼수품 목록을 받은 이틀 후 제가 바깥사돈이 될 양반을 만나자고 연락을 하였습니다.

어려운 사이에 어떻게 연락을 하였냐고 의아심을 가지신 분들을 위하여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상견례를 하던 날 과부 사정 홀아비가 알고 홀아비 사정 과부가 안다고 혼사를 치르는 동안 서로 상의를 할 것이 있을지 모른다고 하면서 바깥사돈이 서로의 연락처라도 알아두자고 하여 전화번호를 주고받았던 것입니다.


“사돈 이렇게 안 주셔도 되고 솔직히 말씀을 드려 저희들 사정으로는 이렇게 혼수품을 장만을 할 능력이 없습니다.”조용한 일식집에서 만나 주문을 시키고 나서 바깥사돈으로부터 받은 혼수품 목록이 적힌 종이를 바깥사돈 앞으로 내밀며 말하자

“그다지 형편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아들 녀석에게 들었지만 저의 사회적인 지위도 있고 하여 최소한으로 부탁을 드린 것입니다”하고 말하였습니다.

다시 한 번 더 바깥사돈의 말에 저는 어안이 벙벙하게 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사돈께서 그런 분이라는 것을 딸년에게 들어서 대충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솔직히 말씀을 드려서 저희 모녀 입장으로는 이것의 절만도 힘이 드는 입장입니다, 부디 선처를 바랍니다.”하고 머리를 조아리며 애원을 했지만

“허~어 금방도 말씀을 드렸지만 저로서는 줄이고 또 줄인 것이 이것입니다”하고 말하면서 바깥사돈을 물러서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제가 어떻게 해야 이 혼수품을 장만하지 않고서 제 딸년만 데리고 가시겠습니까?”중간에 대화는 아주 많이 생략이 되었고 제가 바깥사돈에게 마지막 카드라고 생각하고 읍소를 한 것은 거의 한 시간이 지난 후였습니다.

“방법이 도통 없는 것은 아닌데......”바깥사돈이 저를 곁눈질로 눈치를 조심스럽게 살피며 말하기에

“방법이 있으시다면 말씀을 해 주세요, 시키는 대로 모조리 하겠습니다.”하고 울먹이며 말하자

“허~어 그렇다면 일단 분위기부터 바꾸게 자리를 옮기십시다.”호가 말을 하며 바깥사돈이 먼저 일어났고 제가 계산을 할 틈도 없이 바깥사돈이 먼저 식대를 계산하였고 바깥사돈의 요구대로 저는 구경만 하였지 차마 만져보지도 못 하였건 그런 바깥사돈의 고급 자가용을 타고 바깥사돈이 가는 대로 따라갔습니다.

거기가 바로 오늘 갔었고 만나기만 하면 가는 그 바닷가입니다.


식사를 했는데 왜 불고깃집과 횟집이 있는 그곳으로 저를 데리고 왔는지에 대하여서는 까마득하게 모른 체 그냥 따라 갔을 뿐입니다.

그런데 바깥사돈이 될 양반이 저를 데리고 들어 간 곳은 횟집 지하에 있는 노래방이었습니다.

방에 들어 간 바깥사돈은 저에게 묻지도 않고 양주와 안주를 푸짐하게 시켰습니다.


“그 문제부터 먼저 이야기 합시다 사돈”바깥사돈이 횟집에서 나와 차를 타고 오고 노래방에 들어가서고 양주와 푸짐한 안주가 나오자 저에게 술을 권하며 처음으로 저에게 꺼낸 말이었습니다.

“예 사돈 방법을 알려주세요.”하고 말하자

“터놓고 이야기 하겠습니다”저의 눈치를 살피며 말하였습니다

“예 말씀을 하세요. 벌컥”입술이 탄 나머지 양주를 벌컥 들이켰습니다.

“안사돈께서도 혼자시고 저도 혼자 아닙니까?”하고 물었습니다.

“새삼스럽게.....벌컥”바깥사돈의 말에 입술이 탄 저로서는 바깥사돈이 될 양반이 다시 따라 준 양주를 또 벌컥 마셨습니다.

“좋은 게 좋다고 저도 가금은 아주 쓸쓸합니다, 안사돈은 그렇게 생각이 될 때가 없었습니까?”바깥사돈이 될 양반이 다시 저의 빈 잔에 양주를 따라주며 물었습니다.

“글쎄 저는.....”하고 말을 흐리자

“참 일찍 홀몸이 되셨다죠? 그러면 잘 모르시기는 하시겠다.”하고 말을 하기에

“...............벌컥”아무 말도 못 하겠기에 또 죄 없는 양주를 벌컥 마셔버리자 주기가 슬슬 올라오기 시작하여 앉은 자세가 서서히 흐트러지는 것 같았지만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는데

“하여간 좋게 지내는 게 어떨까요?”하고 말하며 일어서기에

“호호호 사돈이 되면 자연스럽게 좋은 사이가 끄~억”말 하는 사이 저도 모르게 술 트림이 나왔고

“그렇게 좋은 사이 말고 이렇게”하고 말하면서 제 옆 자리에 앉는가 싶더니 저를 끌어안지 뭡니까.

“사....사돈 이러시면 읍”제 딴에는 바깥사돈의 가슴을 밀치는 것 같았으나 그 행동은 되레 바깥사돈을 자극 시켰고 그 자극을 결국 바깥사돈으로 하여금 제 입술을 입술로 덮치게 만들어버렸습니다.

아무리 술에 취하였다고 하지만 약골 같으면 힘으로 밀어붙이면 되겠지만 앞에서 말씀을 드렸듯이 똥배를 가진 건장한 몸이라 제 힘이 부쳤습니다.

그리고 숨쉬기가 곤란하여 입을 벌리는 순간을 바깥사돈이 될 양반은 놓치지를 않고 자신의 혀를 제 입안으로 보내더니 입안 구석구석을 헤치고 다니면서 탐닉하였고 남편이란 작자가 죽은 후 처음으로 흥분이라는 것을 느끼기 시작하였습니다.


“안사돈 내가 돈을 충분히 드리겠으니 그 돈으로 혼수품 장만하세요.”깊고 아주 긴 키스 끝에 저를 풀어주더니 양복저고리에서 지갑을 꺼내었고 술에 취하여 동그라미가 몇 개나 그려진지도 모르고 앞의 숫자도 보이지는 않았지만 형태로 보아 분명히 수표인 것을 꺼내더니 저에게 주었고 저는 엉겁결에 그 수표를 받아버렸고 술에 취하여 비틀거리다가 바깥사돈이 될 양반의 품에 안겨 어디론가 이동을 하였고 정신을 차렸을 때는 저의 몸에는 실오라기 하나도 걸치지 않은 상태였고 아랫도리에서 이상한 느낌이 들어 일어나 안자 밑을 봤고 순간 역시 저처럼 실오라가 하나 걸치지 않은 바깥사돈이 욕실에서 나오자 그때서야 저의 아랫도리의 은밀한 부분 즉 보지구멍에서 흘러내리고 있던 하얀 물의 정체가 바깥사돈이 될 양반의 싼 좆 물이란 것을 알게 되었지만 이미 후회를 하기에는 늦어버린 상태였고 그때부터 저는 다시 여자가 되어 갔고 바깥사돈은 거의 빠구리에 대하여서는 거의 숙맥이다 시피 한 저에게 빠구리를 하면서 갖가지 요구를 하였고 그렇게 점점 길들여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 관계는 딸년을 시집을 보내 외간남자가 되어버린 바깥사돈의 아들을 사위로 맞아들인 후에도 계속이 되었습니다.

아니 횟수가 더 늘어났습니다.

애들 결혼식을 시키기 이전에는 열흘에 한 번 꼴로 만나서 빠구리를 하며 교육을 받았지만 결혼식을 시키고 나서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만나서 빠구리를 하였습니다.


참 앞에서 바깥사돈의 명령에 따르지 않으면 불이익을 당한다고 하였었죠.

그 불이익이 뭔 줄 아세요?

딸년이 시집을 가고 두 달 만에 입덧을 시작하였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친할머니는 아니지만 그래도 외할머니가 될 년이 외간남자 그도 떨년 몸에서 나올 외손자의 친할아버지하고 빠구리를 하는 것까지는 그렇다고 치더라도 명색이 외할머니가 될 몸으로서 바깥사돈하고 빠구리를 하면서 바깥사돈이 시키는 대로 음란한 말을 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서 음란한 말을 하지 않고 신음만 했더니 그 이튿날 바로 딸년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시아버지인 바깥사돈의 사업이 그달에는 신통하지 못 하여 딸년 손을 통하여 나에게 보내주는 생활비를 절반 정도만 보내야 한다고 하시더라고 하면서 전 달에 준 생활비를 아껴 쓰라고 말입니다.


앞에서도 언급을 하였지만 남편이 죽고 홀몸으로 딸아이를 키웠고 변변치는 않지만 언덕배기의 집도 하나 장만한 저는 딸아이가 직장생활을 하고부터 딸아이의 만류로 일을 손에서 놓아버렸기에 딸년이 시집을 가자 생활비가 막막하였지만 다시 일손을 잡는다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하던 참에 외간남자이고도 하고 바깥사돈이기도 한 그 사람이 저에게 일을 하지 말라고 하면서 생활비를 딸이나 사위가 의심을 하지 않게 딸 편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말하였고 그때부터 저의 생활비를 매달 지원을 하는데 바깥사돈하고 빠구리를 하려고 만나면서 바깥사돈의 명령 아닌 명령을 듣지 않고 어기면 생활비를 줄여서 보내기에 시키는 대로 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가난 때문에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면 딸년의 혼수 때문에 생긴 예기치 못한 근친상간이 저로 하여금 일손을 잡지 못 하게 한 것 까지는 좋지만 점점 그 강도가 새어져 가고 있는 제 자신이 한편으로는 부끄럽지만 또 한편으로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진짜 여자로 변해가고 있는 제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답니다.

그리고 바깥사돈을 만나고 온 날 이 역시 정확하게 말하여 제가 진정으로 여자가 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증명을 하는 바깥사돈의 좆 물을 보지구멍으로 받고 온 날이면 부처님은 물론이고 하느님과 공자님 그리고 알라신을 비롯한 모든 신들에게 바깥사돈께서 마음이 변치 않게 해달라고 간절하게 기도를 하면서 건강하게 해 달라고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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