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녀와 2차(2부)

업소녀와 2차(2부)

레드코코넛 0 385

그렇게 그주 토요일 같은 시간에 그녀의 집으로 갔다. 그녀는 아무일 없었던 듯, 평상시와 다름없이 명랑하게 나를 맞이하는 것이었다. 느낌이 "오늘 뭔가 되겠구나" 싶었다. 나역시 최대한 자연스럽게 늘 그렇듯이 내온 커피를 한잔 마시면서 구라를 열심히 깠다. 오늘은 가능한 한 좀 풀어진 모습을 보이기로 했다. 안쓰던 속어도 약간 쓰면서 우스개를 얘기해 주자 그녀는 까르르 거리면서 웃는 것이었다. 분위기를 눅눅하게 만든 후, 나는 선수를 쳐서 "누나, 오늘은 팩보다도 안마를 좀 해 줘. 사무실에서 컴만 만지니까 어깨가 뻐근해서 말이야" "그래? 어디? 여기?"하면서 그녀는 안마를 해 주기 시작했다. 안마는 우리 둘의 암묵적인 섹스코드가 된 것이었다. 나는 좀 더 성감대에 가까운 곳들을 가리키며 안마를 요구했고 그녀는 내가 말 하는 곳은 어디든지 안마를 해 주었다.



 



아얘 나는 누워서 종아리부터 허벅지까지를 해 달라고 했고 그녀는 열심히 안마를 해 주었다. 어차피 팩 맛사지를 안 하니까 그에 상응하는 서비스는 해 주어야겠다는 생각인 듯 했다. 허벅지쪽으로 올라올 때는 그녀는 가능하면 내 눈과 마주치지 않으려했다. 나는 입으로는 계속 구라를 까면서 성감대쪽에 가까울 때는 "아~"하는 탄성도 내면서 슬슬 그녀를 자극했다. 한동안 그렇게 그녀가 나를 안마해 주고 지난번과 같이 "누나, 힘들지. 이번에는 내가 해 줄게" 하자 그녀역시 익숙하게 등을 돌려대는 것이었다. 나는 내가 알아서 여기저기를 주물러 나갔다. 이번에는 성감대를 자주 건들여 주었다. 그러면 그녀는 "헉~"하는 작은 소리를 가끔 내기도 했다. 나는 뒤에서 그녀의 등을 해 주다가 "아이. 힘들다" 하면서 아예 다리를 뻗어 그녀를 내 다리로 감싸 안으면서 안마를 계속했다. 이제는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싶었다. 그녀의 허리를 살며시 뒤에서 껴안았다. 내 머리를 그녀의 어깨에 놓고. 입으로는 "음…향수냄새 좋다"하는 능청을 떨면서.



 



그녀는 내 손에 자기 손을 얹었으나 그것이 풀라는 의미인지 아님 끌어 당기는 의미인지는 명확지 않았다. 잠시 후 나는 조심스럽게 내 손을 조금 위로 하여 그녀의 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고개를 약간 뒤로 젖히면서 가만히 있었다. 조금씩 신음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내가 손톱을 세워 브래지어를 사이에 두고 있을 그녀의 유두자리를 긁어대기 시작하자 그녀의 몸이 움직거리면서 반응하기 시작했다. 이제 나는 그녀의 뒷목의 머리카락을 한쪽으로 젖히고 뒷목을 혀로 핥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녀는 금방 신음을 내어 반응했다. 이제는 되네, 안 되네 하는 밀고 당기는 수준은 큰 저항없이 벗어났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조금씩 공을 들여 오면서 그녀로 하여금 마음의 준비를 하게 한 공도 클 것이다. 내 혀를 뒷목에서 옆목, 옷을 내리고 등쪽으로도 할타내려 가자 그녀의 신음은 그럴때마다 반응해왔다. 키스마크가 나면 안 되기 때문에, 입술은 가볍게 대고 주로 침을 많이 뭍힌 혀를 살살 돌려가며 애무했다. 결국 나는 그녀를 돌려 입을 찾아 키스를 했다.



 



그녀는 기다렸다는 듯이 나의 혀에 호응해 왔고 우리는 정열적인 키스를 시작했다. 어느정도 키스로 워밍업을 한 후, 자연스럽게 팔을 돌려 순식간에 브래지어를 푸르고 티 밑으로 손을 넣어 브래지어 안쪽의 유방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감정은 고조되기 시작하고, 내가 유두 끝을 손으로 살짝 비비면 그녀는 상당히 자극을 느낀 반응을 해 왔다. 입술을 떼고 티셔츠를 벗겼다. 브래지어를 앞으로 벗겨 내고 그녀를 살며시 밀어 눕히면서 본격적으로 가슴을 빨기 시작했다. 혀를 사용하여 살살살… 그러나 때론 혀를 곶추 세워 힘차게… 그녀는 "헉~", "헉~" 해가면서 때로는 배를 들었다 놨다 하면서 반응해 왔다. 손으로는 겨드랑이 옆구리, 힙, 허벅지 등을 왔다갔다 하면서…유방을 어느정도 자극한 후, 서서히 내려오면서 배, 배꼽, 옆구리를 핥아 내려왔다.



 



자, 이제 바지를 벗겨야 할 차례인데, 이 때 마지막 저항이 예상된다. 잘 해야 할텐데…하는 생각을 하면서 최대한 그녀의 배꼽과 옆구리를 혀로 애무하면서 그 틈에 눈치 못채개 바지 호크와 쟈크를 푸르려 했다. 그러나, 꽉낀 바지를 눈치 못채게 도움없이 벗긴다는 건 거의 불가능한 일. 그녀는 마지막 저항으로 내 손을 잡았다. 그러나, 저항이 생각보다 적다. 됐다. 그녀를 번쩍 안았다. 그녀는 갑작스런 나의 행동에 깜짝 놀랐으나 그녀를 들고 안방으로 가 침대에 털썩 내려놓자 안도하는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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