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설계 아줌마 (퍼온야설)

보험설계 아줌마 (퍼온야설)

레드코코넛 0 321
나는 올해 마흔이다.
그동안 직장생활을 뜻하지않게 여러사건
들로 인해 퇴직을 하고 이일 저일 하며
갈피를 잡지 못하다가 우연히 포차형식
의 술집을 차리게 되었다.

가게 준비를 하며 하루하루 너무 즐거웠다. 가게 집기들하며 온갖 맥주
소주를 구비하고 내부단장(기존가게를
인수하며 약간의 인테리어변경)하는
내내 너무 즐겁고 하루하루 소중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드디어 가게 오픈
전의 3일쯤 되는날 건물주로부터 화재
보험 가입여부를 묻는 연락이왔다.
이런 장사가 처음이다보니 미쳐 생각지
못하고 있던지라 약간 당황하였으나
이내 정신차리고 주변 지인들에게 보험
관련 종사자를 찾는 연락을 하였고
그중 친구에게 보험설계사를 소개받았다.

소개받은 설계사는 국내 대기업 산하보험사의 지역지점 팀장으로 여자다.
처음 통화하는날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이민수씨?(내이름을 가명으로 이민수라 할께요)저는 00화재
이수민팀장 입니다.(물론 그녀이름도 가명이나 실명이 저랑 앞뒤가 같음)”
“아네 명훈이한테 이야기 들었어요”
“네 내일 오전중에 시간되시면 찾아뵐까
하는데요 시간 괜찮으세요?”
“네 전 괜찮아요 낼 연락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그럼 낼오전에 연락드리고 찾아뵙는걸로 할께요”
“네 낼뵐게요”

그렇게 활기차고 사근사근한 목소리의
그녀와 통화를 끝내고 가게 청소와
필요한 용품을 구비하며 하루를 보냈다.
“이제 이틀뒤면 오픈이구나..”라는 혼잣
말을 내뱉으며 가게 쪽방에서 노트북에
다운받은 영화를 보며 혼술을 하고
일찍 잠이 들었다.

다음날 오전8시쯤 잠에서 깨어 화장실겸
샤워장에서 몸을 씻고 가게에서 대충
햇반을 먹고 있을무렵 전화가 울려댔다.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저 어제 전화드린 이수민
팀장입니다.”
“네 안녕하세요”
“식사하셨어요?”
“네 지금 먹고있어요ㅎㅎ”
“아 제가 너무 일찍 전화 드렸나봐요
죄송해요~”
“아니에요ㅎㅎ”
“네..오늘 제가 10시쯤 찾아뵐까 하는데
괜찮으시겠어요?”
“네 괜찮아요 그시간에 오셔요..”
“그럼 이따가 도착전에 다시한번 전화드릴께요. 식사 맛있게 하시구요~”

그렇게 그녀와의 시간 약속을 잡고
마저 아침을 먹은후 갑자기 통화한 그녀
의 얼굴이 너무도 궁금했다.
내폰을 들고 그녀의 연락번호를 저장하고
카톡을 열어 업댓 표시가 끝난후 새친구
탭을보니 그녀의 프사가 떠올랐는데
사진상으로 보니 어떤 큰 행사장에서
무릎까지오는 오피스룩의 정장차림의
중년쯤 되어보이는 모습의 단발머리를
하고 꽃다발을 들고있는 여자가 보인다.

‘음..이쁜데..’ 전체적으로 몸매나 옷차림
화장하며 그 나이대(이때는 정확한 나이
는 몰랐음)의 여자들보다 그래도 괜찮아
보였다.무엇보다 오피스룩과 스타킹을
좋아하는 내취향 저격이랄까..왠지
섹시해 보였으니까..그렇게 얼굴을
확인하고는 양치를 하고 그녀가 오기만을
기다리며 폰게임을 하고 시간을 죽이는데
어느덧 9시50분쯤 전화벨이 울렸다.

“여보세요?”
“네 저 이수민이에요 지금 근처 도착했는데...어디세요?”
“아 그래요? 제가 앞으로 나갈께요”
전화를 끊고 가게 앞으로 나가보았다.
멀리서 고급 세단 한대가 비상등을 켜고는 앞으로 서서히 다가왔다
‘팀장이라더니 돈 잘버나보나..’
라는 생각을 할쯤 그녀의 차가 다가섰고
이내 차문이 열리고 커피스타킹의
매끈한 왼쪽다리가 나오더니 남색의
오피스룩과 파란색의 블라우스를 입은
40대 후반쯤 되어보이는 여성이 차문을
닫고는 내앞으로 다가와 인사를 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우리는 그렇게 인사를 나누고는 가게로
들어섰다.”앉으세요..차한잔 드릴까요?”
“네 커피빼고 암거나 주시면 감사해요ㅎㅎ” 그녀는 아침에 출근해서
커피를 마시고 왔다기에 접대용 녹차티
백을 꺼내어 내주고 나는 커피를 마셨다.
“명훈씨랑은 친하세요?ㅎㅎ”(그녀는
통화할때나 직접 이야기할때나 늘 생글생글 잘 웃어주었다..직업상인지 성격인지 그땐 몰랐지만..그게 좋았다)
“네 친해요..”
“가게가 깔끔하니 이뻐요~민수씨 닮아서
깔끔한가봐요ㅎㅎ”(제가 잘생겼다고
자신있게 말할순없지만 어딜가도 깔끔해
보인다는 종종 듣습니다.)
“네..아니에요..ㅎㅎ;;”

그녀의 인사치례가 끝나고
서류가방을 열더니 한뭉탱이의
보험관련 서류와 책등을 꺼내고
태블릿pc를 테이블위에 올려놓았다.

“가게가 몇평이에요?대충..일단 저희가
건축물대장 떼서 다시 확인은 하는데
일 진행할려면 대략은 알아야되서요..”
“대략 30평쯤 되는걸로 알고있어요..”
“아네.” “틱틱틱” 그녀는 태블릿pc를
틱틱 누르며 이것저것 데이터를 뽑고
회원가입에 필요한 내용들을 진행하며
한참을 그것에 몰두 하더니 드디어
입을 열었다.

“음..제가 대략 뽑아보니 00만원 정도
나오겠내요..이정도 평수면 이금액이
적정해요..”
“아네 그래요..”
“그런대 민수씨..제가 민수씨라고 해도
되죠?”
“아네 물론이에요(앞서 태블릿에 나의
인적사항 주민번 기타등등 다적음)”
“ㅎㅎ제가 민수씨 또래의 친동생도있고
한대 동생같아서..ㅎㅎ”
“네 편하게 하세요ㅎㅎ”
“그런대 민수씨 암보험이나 의료 실비는
가입했어요?(직업의식 나온다..ㅋ)”
“네..가입은 했는데 암보험은 회사퇴직하고 해약하고 실비만 남겨뒀어요...”
“아 그러세요 그럼 제가좀 봐드릴께요..”

이때만해도 나는 그녀가 직업상 나에게
좀더 실적을 올리기 위해서 이런저런
작업을 하는걸로 생각했다.
그런 생각을하니 왠지 씁쓸한 기분이 들무렵 ‘또각’ 하는 소리가 아래쪽에서
들리기에 나도모르게 시선이 테이블
아래로 향하였고 그녀는 태블릿에 시선을
고정한체 열심히 나의 보험 가입내역을
확인중이다. 테이블 아래에선 그녀가 신은 하이힐의 왼쪽 발이 벗겨진채로
오른쪽 신발위에 올려져 있었고 그 신발
벗는 소리에 내가 반응해서 쳐다보게
된거였다.

스치듯 보게된 그녀의 발은 대충봐도
230~235쯤 되는 앙증맞은 크기로
스타킹에 감싸여진 이쁜 발가락과 발등이
그대로 들어나보이는게 순간 속에서 욱하
는게 느껴져 이내 시선을 바로했다.
“음..민수씨 제가보니까 00은 어쩌고
00은 어쩌고 블라블라~”
그때 이미 그녀의 말은 귓가에 들리지도 않고 네.네..만 하고는 속으로 다른생각을했다.

그녀의 첫인상은 상당히 온화해보였고
키는 내키기준(179)섯을때 나의 턱까지 그녀의 머리가 오는걸로보아 힐벗으면
160이쪽저쪽 하는듯했고 몸매는
그나이대에 비해 비교적 날씬하고 피부는
좋았으며 얼굴엔 옅은 화장과 머리는 약간 웨이브진 퍼머에 어깨 근처까지오는
길이..대충 슬쩍보기에도 괜찮아보이는
그런 모습이다.
그렇게 그녀 외모와 테이블 아래 그녀의
발을 신경쓰며 딴생각을 하는중 그녀가
물엇다. “민수씨 그런대 왜 아직까지 미혼
이세요? 이렇게 잘생기고 가게도 하시는데?ㅎㅎ”
“네? 제가요? 아니에요...ㅎㅎ;; 어쩌디보니 그렇게 됐어요..”
“아..제 친동생이 민수씨랑 한살차이인데 그녀석도 올해 결혼을 했어요..늦둥인데
집에서 얼마나 걱정을 했는지...그놈
결혼하고 나니깐 제가다 속이 후련
하더라구요..호호호”
“아네..전 결혼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이
없어서요..ㅎㅎ;;”
“아네..; 다 사정이 있겠죠 서로간에..”

그말과 함께 잠시 정적이 흐를쯤..
‘틱틱’ “음..결과 나왔내요”
“지금 가입해 두신건 블라블라~”
그녀말은 지금 가입해둔건 쭉 가고 별도로 암보험만 가입하라는 권유다
물론 금액은 얼마 안되기에 화재보험과
함께 선뜻 가입하기로 약속하고 몇일뒤
다시 가게 실사 나오는날 계약하자며
그녀를 배웅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다음날 오전에
다시 그녀가 찾아왔다.어제본 스타일의
정장과 비슷한 느낌의 그레이 색상을
입고 오늘은 검정색스타킹을 착용했다.

서로 인사를 하고 가게 마주앉아 내가먼저 말을했다.
“옷을 되게 잘입으세요 세련되게~”
“어머!정말요?호호호 제가 나름 신경쓴
다고 입는데 회사 팀원들은 매일봐서
그런지 그런말 해주는 사람도 없는데
민수씨가 알아봐주시내요 호호호~”
“아..집에선 바깥분이 말씀 안하세요?”
“아이고 그아저씨 다늙어서 제 옷차림
신경도 안써요 제옷이 뭐가 있는지도
모를껄요?ㅎㅎ;;”
“엥 올해 나이가 어찌 되시는데요?”
“저는 올해 48이구요...저희 아저씨는
57이에요..제가 결혼을 조금 일찍했는데
남편이랑 나이차가 좀 있어서 요즘엔 영감이 다 늙어서는 영 재미도 없고 서로
신경도 안써요..ㅎㅎㅎ;”
“와 그럼 동생이 진짜 늦둥이내요..”
“네 부모님도 결혼을 일찍하시긴 했는데
어찌 그렇게 됐네요..호호호”

“근대 민수씨는 참 우연이도 저랑 이름도
앞뒤만 다르고 제동생이랑도 비슷한 연배고 이것도 인연인가보다...ㅎㅎ”
“그러게요 저도 다른 친구들한테또
연락왔었는데 그냥 명훈이한테 받은 연락
번호만 전화드렸거든요..왠진 모르지만..”
“우리 이렇게 된거 서로 누나동생 하면서
편하게 지내요 저도 민수씨가 친동생같아서 왠지 좋내요 호호호”

나는 이때까지만 해도 그녀의 말들은
직업상 멘트로 생각 하고 넘기려했다..
그런데...그렇게 보험 계약을 하고
가게 개업식날 저녁에 그녀가 찾아왔다.
자기 회사 팀원들을 대동하고 온것이다.
“민수씨~나왔어~”
그녀는 이미 팀원들과 1차식사를 하고
약간의 술을 마셨는지 얼굴에 살짝 홍조
를 띄운채 나에게 인사를 건내었는데
말을 편하게 하는것이다.
그래서 나도 편하게 “아.누나 오셨어요~” 하며 인사를했다.
화기애애하게 인사를 건내고 자리를 잡아주고 알바 두명과 함께 부산히 움직
였다. 개업식이라 이미 만석이다.
아는사람 동네사람 지나가는사람 등등
바쁜중에 수민 누나의 자리를 보니
서로 회사이야기 일이야기에 열띈 토론
중이다.

어느정도 바쁜게 마무리될쯤 그녀를
유심히 보니 오늘은 정장바지를 입고
검정색 브이넥 니트와 코트를 입고왔다.
신발은 역시 하이힐에 스타킹 차림이다.
바지 입은 모습도 섹시했다.화장실 갈때
자리에서 일어난 모습을 보니 의외로
엉덩이도 마니 쳐지지않았고 골반도
예뻐 보였다.
“민수씨~ 이리와 한잔하자~ㅎㅎ”
“아네~”
“휴~이제좀 한가해요 좀전까지 정신이
하나도 없었는데..ㅎ;”
“바쁘면 좋지뭘~받어~”
그녀가 자기가 막던잔을 비우며 맥주를
따라 주었다.
“우와 우리 팀장님 술잔 돌리는거 첨보내요”
“그러게 항상 자기가 먹던 잔만 마시는데”
나는 속으로 ‘뭐지...?’하며 맥주잔을 비우고는 입술 댄자리를 닥으며 그녀에게
술잘을 건내 주었다.
“뭐야~난 안닥고 그냥줬는데 자기는
나랑 간접키스 하기 시른가봐..호호호호”
“네..?아..아니 그게아라..;;”
“히히히 왜 당황하고 그래 농담이야~”
사람을 들었다 놨다 한다.

그렇게 술자리가 이어지고 시간은 어느덧
밤10시30분을 지날무렵 보험사 팀원들
은 하나둘 자리를 일어나 밖에서 담배를
피우며 눈치를 보는거 같았다.
남자들은 대부분 나가있고 몇몇 여직원만
남아서 팀장인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며
앉아있는데 거게의 다른 손님들도 마니
빠져 이젠 그녀의 테이블과 함께 세팀만
남았다. 그런데 잠시후 “00씨 오늘 마무리하자 다들 들어오라고해”
“네 팀장님”
그녀의 얼굴은 눈이 약간 게슴츠레하니
홍조띈얼굴로 팀원들과 뭐라뭐리 이야기
하고는 이내 자리를 끝냈다.
잠시후 그녀가 계산을하고 밖으로나갔다
나도 인사와 함께 그녀를 배웅하기위해
밖으로 나갔다.

그런데 밖으로 나간 그녀는 팀원들을
모두 보내고는 정작 본인은 가지안았다.
“누나 대리 부르셨어요?”
“아..아니 나..차 두공왔지~잉”
애교섞인 말투다..귀엽다.
“그럼 택시 불러 드릴까요?”
“아니야 나 우리 민수랑 한잔 더하고싶은데 왜? 나 구냥 빨리 갔음
좋겠엉~”
“아..아니에요 일단 가게 들어가요”
그렇게 그녀를 안으로 대려와 앉히고
맥주와 마른안주를 챙겨 마주 앉았다.
시간은 11시 다될무렵 아는 사람들이
모두 빠지고나니 소위 뜨내기라 말하는
지나가던 이들도 거의 빠지고 한팀만
남은 상황이다.금요일 저녁인데도 날이
너무 추워서인지 손님이 일찍 끊긴듯
하다.

나는 알바들에게 대충 정리하고 일찍들어
가라며 애들을 보냈다 나머지 한팀과 우리 자리는 내가 정리한다고 내일보자며
인사하고 보냈다.알바다 퇴근하는 모습을
손님들이 보고는 가게 영업이 끝난줄알고
일어섰다.”좀더 드셔도 되요 아직 안끝났는데..”
“아니에요 저희도 추워서 집갈게 걱정이라 일찍 일어나려 했습니다..ㅎㅎ”
그렇게 마지막 손님을 보내고 간판불을 내렸다.

“손님 다갔어? 민수씨 나땜에 다 보낸거
아니징~ㅎㅎ”
“네 아니에요 이동네가 좀 그래요 주변에 유흥가가 마니 없어서 그런가봐요”
“그러게 이동네 노래방도 몇개없고
그렇드라..”
그렇게 그녀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맥주잔을 기울이는데 그녀에게서 뜻밖의
이야기를 들었다.

“저번에 민수가 나한테 옷잘입는다구~
센스 좋다구 칭찬해죠서 정말 고마웠엉
난이제 나이도 다늙구...집에서나..회사
에서두 그런소리 한번도 들어본적없당~”
“아네..”
“사람이 나이먹으면 말은 적게하고 지갑만 열라나 모라나..그런말이나 들리구~ 정말 나이먹는게 서럽드랑..”
그녀는 그랬다.주변인들의 칭찬의 인색
함에 가슴하구석 서운한 맘을 나의 칭찬
한마디에 기분이 좋아 그걸 계속 생각했고 나에게 직업상이 아닌 진심으로
보험도 신경써서 골라골라 가입해주고
개업식도 찾아온것이다.
나는 사실 평소에 여자라면 무조건 잘해주고 소위 입에발린 말이라도 내뱉고 보는 성격이다.뭐 뭔가를 바라고 그러는건 아니지만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여자를 쉽게 잘 만나는 편이기도 하고 해서 언젠가부터 그렇게됐다..
오늘도 느낌상 무언가 이뤄질듯한 촉이 순간에 찾아왔다. ‘오늘 뭐있겠내..’
라는 생각을 할무렵..
“쟈기야(많이 취한듯하다)~나 마니 취한거 같어~택시타고 가야되는데~
차안에서 잠들면 무서워잉~ 나여기서
술좀 깨고 갈께~그래두 되징?~”
“네 그러세요 홀은 정리해야되니 제가쓰는 쪽방에서 잠깐쉬세요 이따가 깨워드릴께요”
라며 그녀를 내가자는 가게 쪽방으로 안내한뒤 온수매트의 전원을 켜주고는
홀로 돌아와 테이블을 치우고 설겆이통을 정리하고 가게 매상을 확인한뒤 장부를
정리한다음 시간을보니 벌써12시가 넘은걸 확인하고는 방쪽으로 다가갔다.
방문을 열고 안을보니 불은 켜진채 한쪽다리는 이불밖으로 내놓고 잠이든
그녀가 보인다.윗옷은 살짝 말려 올라가
그녀의 하얀속살을 다 들어낸채 옆으로
누워 잠이 들었는데 다리를 구부린채 누워서 인지 정장바지의 허리쪽엔 팬티스타킹의 밴드가 보이는데
순간 침이 꼴깍 넘어가며 그대로 방에 들어섰다.
“누나..” “팀장님..?”하고 그녀를 몇번 흔들어 깨웠지만 일어날 기미가 보이지않고
쌔근쌔근 잠든 얼굴모습이 귀엽기만 하다.
그순간 시선을 아래쪽으로 가져가니 예의 그녀에 작고 앙증맞은 커피색스타킹에 감싸여진 예쁜 발이 눈에 들어오자
만지고싶은 충동에 살짝 떨리는 손길로 그녀의 발을 잡고 만져보았다.
‘스르르륵’까슬한 느낌의 스타킹의 감촉이 손끝에 전해지고 발목쪽으로 스윽하고 훌터올라갈땐
야간 부드러운듯 까슬함이 전해져 나의 좆은 이미 그에 반응중이다.
나는 이내 그녀의 발쪽에 코를대고 냄새를 맡아보았다.’킁카킁카’
그녀의 발에선 약간의 시큼한 냄새와 가죽의 진한향기 그리곤 존슨즈 오일이나 로션에서 나는
그런 향이 복합적으로 올라오는게 아침에 샤워후 발까지 오일이나 로션을 바른듯한데
그렇게 섞여진 냄새를 맡고나니 갑자기 입에 침이고여 나도모르게 꿀꺽하고 삼켰다.
이번엔 그녀의 발에 혀를 살짝 대보았다.
스타킹에 감싸여진 발가락과 발등을 나의 혀로 쓸어 올리며 발바닥과 발목까지 공략한뒤에
옆으로 돌아 누워 있는 그녀의 엉덩이골에 나의 좆을 붙인채로 누웠다
그녀의 엉덩이를 좆으로 살며시 문대며 그녀의 머리카락에서 풍기는 샴푸냄새와
그녀의 목과 등쪽에 풍기는 살내음과 화장품의 향기들을 맡으며 그녀의 허리쪽에 한손을 두른채 내쪽으로 살포시 잡아 당겼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으응’ 하는 소리와함께 그녀가 엉덩이를 내쪽으로 더 밀면서 왼손을 들어
나의 머리쪽을 잡고는 자신의 어께쪽으로 당겼다.
나는 그녀가 하는대로 따라주었고 그순간
그녀가 몸을돌려 내쪽으로 돌아누은채 얼굴을 가까이 하고 나의 입술에 살포시 자신의 입술을 포갠다.
나는 이미 그녀가 잠에서 깼든 자지않고 있었든 그런건 중요치 않았고
그녀의 입술을 빨며 오른손은 그녀의 목아래로 받치고 왼손으론 그녀의 가슴을 움켜쥔다.
니트티와 브라자를 입은채 잡은 가슴은 대략 큰a또는 작은b쯤 되는듯한데 부드럽게 가슴을 만지면
키스는 계속 하는상태로 손을 아래로 내려 그녀의 니트티 속으로 손을 집어 넣어 브라를 위로 살찍 올린후
그녀의 젖꼭지를 비비기 시작하자 그녀가 얕은 신음을 내기 시작했다. ‘아..흠...아..응..’
작은 공간에 그렇게 신음소리가 들리니 야릇하다.나는 이내 가슴에서 손을빼고
다시 손을 아래로 가져갔다.물론 키스는 계속 하고있는채 나의 왼손은 그녀의 자크가 있는 바지로위로 내려와
그녀의 보지둔덕쪽을 덥썩 쥐고는 중지를 보지둔덕 아래로 향한채 바지위로 그녀의 보지를 문댔다.
정장바지는 약간까슬한 느낌이지만 그아래 두툼하게 느껴지는 그녀의 보지둔덕을 만지자
그녀는 좀더 나를 감싸안으며 신음소리를 낸다 ‘아..으..아...좋..아..음..’
정말 듣기 좋은 소리가 아닐수없다.
한참을 키스와함께 그녀의 보지를 만지던 나는 그녀의
바지자크를 내리고 후크를 풀러버린후 그녀의 바지를
아래로 내리자 그녀가 엉덩이를 들어주면서 발로 바지를
밀어 내렸다.그러자 커피색팬티스타킹과 그속에 입은
베이지색의 레이스팬티가 내눈에 들어왔고 나는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파고 들어가 내 윗옷과 바지를 내리고
팬티까지 다벗은후 그녀의 윗옷을 올려 벗기고 브라자를
위로 올리자 그녀가 등뒤로 손을 올리더니 벗어버렸다.
나는 매우 흥분한채로 그녀의로 업드려 하채는 나의좆을
팬티스타킹의 보지위쪽에 깔고 올라타 그녀의 얼굴을
두팔로 감싸안은채 키스를 이어갔고 한손을 아래로 뻗어
팬티스타킹과 팬티를 들춘채 그녀의 보지쪽으로 손을넣자
까칠한 보지털이 만져졌다 보지털은 보통의 여자보다
조금 많은편이다.이내 내손은 아래 그녀의 계곡으로
향하였고 그녀의 아래쪽 전채를 감싸고는 중지를 보지
계곡 사이로 밀어넣자 미끈한 애액이 닿았고 중지를 보직 멍에 밀어넣자
그녀의 입에선 또다시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아~음...아~쟈기야..~’


그녀의 보지를 만지던 손을빼고 그녀의
팬티스타킹과 팬티의 밴드부분을 동시에
잡고서는 아래로 내리자 그녀가 엉덩이를
들어 허벅지까지 내리도록 도와주었다.
나는 허벅지까지 끌어내린 팬티와 스타킹을 잡고 왼쪽다리만 좀더 아래로 벗겨 내고 맨발이 나올때까지 완전히 벗긴후 오른쪽 다리의 무릎부위까지 내려온 그녀의 스타킹과 팬티를 다시 위로 잡아당겨 허벅지 끝부분까지 올린뒤
그녀의 입술에서 입을때고 귓볼과 목덜미를 핥으며 아래로 내려와 적당한
크기의 하얀 그녀의 유방에 입을대고 빨았다.그리고 업드린 자세에서 엉덩이를
들고 무릎을 새우며 한손으로 그녀의 보지에 손을대고는 중지손가락을 펴서 그녀의 젓은 보지구멍으로 천천히 밀어넣고 다른 한손을 유방을 잡고는 입으로는 열심히 그녀의 유방을 빨며 애무를하자 그녀의 입에선 쉼없는 신음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아...아..아..음...아..조..아..음..”
나는 그녀의 신음소리에 가슴에서 입을때고는 옆으로 얼굴을 돌려 그녀의
겨드랑이를 핥자 그녀는 “엌..아..아..쟈기야...거긴..아...”
나는 그녀의 양쪽 겨드랑이를 빨아주자
그녀는 극도로 흥분한것 같아보였다.
그모습을 보자 나도 흥분이 배가되어 이제는 서서히 혀를 아래로 옴겨가며 그녀의 까슬하고 까만색의 덤불이 우거진 그녀의 보지털 부근으로 가자 그녀는 살짝 경련하며 허리를 위로 들었다 내렸고 신음소리는 더욱 짙어져만 갔다.
나는 얼굴을 그녀의 치골쪽으로 옴기고
거기부터 혀를 매밀어 아래로 핥아가며
그대로 그녀의 사타구니를 핥고 허벅지와
장단지를 지나 그녀의 발목으로 내려와
자세를 바로앉고 그녀의 발목을 잡고위로
들어올린뒤 그녀의 발가락과 발바닥 아킬래스건을 입으로 쭉쭉 빨아주었다.


그러자 그녀는 알아듣기 힘든 말을 한뒤 계속해서 신음소리를 내었고 나는 다시 상체를 위로 올리고 그녀의 발목을 내려놓고 그녀의 보지쪽으로 얼굴을 묻었다. 나의 애무의 절정이다.
나는 그녀의 보지구멍앞에 고개를 묻고는 그녀의 양쪽 허벅지 아래쪽에 양손으로 받치고 약간위쪽으로 들어올린채 그녀의 보지앞에 얼굴을 대고 뜨거워진 콧바람을
그녀의 보지구멍에 불며 서서히 입술을 갖다 대자 그녀는 움찔하더니 좀전보다
더큰 신음 소리를내며 자신의 상체를 약간 들어올리더니 나의 머리채를잡고는 다시금 쓰러지듣 누웠다.
나는 그녀의 보지구멍주변과 클리토리스와 보지구멍속을 입술과 혀를
번갈아가며 빨아주고 핥아 주자 그녀의 보지에서는 애액이 쉼없이 흘러나왔고 나는 그액들을 입술을 이용해 쭉쭉소리가 나도록 빨아들여 먹었다.
흥분된 나는 그녀의 겨드랑이 발가락 보지에서 어떤냄새가 났는지 생각지도 않았지만 그상태의 나에겐 전부 나를 흥분시키는 흥분제일뿐 더럽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고 드디어 애무의 마지막인 항문을 향해 나의 혀가 이동을 하자 그녀의 허리는 다시한번 움찔하고 또다시 그녀가 상체를 올렸다 눕자 나는 그녀의 항문 주변과 안쪽을 혀로 핥아준뒤 그녀의 허벅지를 아래로 내린채 상채를 위로 옴긴뒤 가볍게 키스를 하고는 그녀의 가슴에 올라탄채 허리를 앞으로 밀자 그녀가 나의 불뚝선 좆을 한손으로 잡고 다른 한손은 나의 엉덩이와 허리를 잡으며 자신의 입으로 빨아주었다. ‘쭙쫍쫍쭙쭙흐르릅촵촵’
그렇게 얼마간 빨아주자 나는 삽입이 하고싶어 내가 허리를 뒤로빼자 그녀가 아쉬운듯 나의 좆을 끝까지 잡자 내가 아래로 더욱 내려가자 손을 놓았다.
나는 다시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파고들었고 그녀의 입술에 나의 입술을 포갬과 동시에 좆을 그녀의 보지근처에 맞춘후 서서히 위아래 좌우 조절해가며 그녀의 보지구멍을 찾자 이내 촉촉히 젓은 부드럽고 도톰한 보짓살을 발견한 나의 좆을 천천히 앞으로 밀어 넣자 그녀가 한손은 나의 엉덩이에 한손은 나의 뒷머리를 잡으며 큰 신음소리를 내었다.”아..쟈기야..좋아..조금천천히..
아..아..쟈기야~”


그녀는 다리를 나의 허리에 감았다 나의 장단지위에 발을집고 새웠다를 반복하며
허리를 위아래로 함께 흔들어 주었고 이내 작은 방안은 그녀의 거친 신음소리와 나와 그녀의 허벅지와 아랫배가 부딪히는 소리가 박자를 맞춰 들렸고 나는 몸을 그녀에게 바짝붙힌뒤
그녀에게 박은 좆을 거의 상체만 이용해
위아래로 살살 문대주었다.이렇게 하면 서로의 좆털과 보지털이난 둔덕부위는 바짝붙으며 남자의 둔덕이 여자의 클리부분을 눌러주는 상황이고 보지구멍 안에서는 좆이 위아래로살살 왔다갔다해서 여자에겐 엄청난 쾌감을 주는듯 하다. 여러 여자들과 관계하며 알게된 기술중 하나인데 사람마다 다를수는 있으나 수민누나도 같은 쾌감을 느끼는지 이젠 거의 울면서 애원한다.
“앜..쟈기야..여보 여보 여보..나 어떡해
여보..나죽을것같아...여보..나좀..나 좋아
..어떡해..여보..엉엉..엉..아..쟈기야..”
“누나 좋아..?헉..헉..나두 좋아..쟈기야..”
“아..쟈기야..나랑 살자..나미쳐..아..여보..더..더..내보지 찢어질때까지 계속..아..아..아..”
나는 이제 한계다.누나는 중간에 한번 오르가즘이 온듯하였으나 계속된 나의
허리놀림에 더 즐기고 싶은지 별의별소리를 다하며 절정을 향해 가는듯했다.
“아..누나 나이제 쌀거같아..아 더는 못참겠어..밖에 쌀까..?..아”
“아...아..쟈기야 안에싸줘 느끼고싶어 안에싸줘..아..아”

나는 그녀의 말을 듣자 더는 참지못하고
그녀의 보지속에 나의 좆물을 싸질렀다
막혔던 강둑이 터지듯 나의 좆에서는 좆물이 쭉쭉 그녀의 보지속 깊은 자궁을 향해 들어가는듯 쭉쭉 빨려 들어갔고 그녀는 온몸에 경련을 일으키며 다리로 나의 허리를 강하게 감은채 거의 우는듯한 신음소리를 내었다.
“아..흥..엉엉..아 좋아..쟈기야..엉엉..아 쟈기야..아..좋아..엉엉 여보..엉엉엉흐엉”



모든 여자가 그런건 아닐지 모르지만 내가 만났던 여자의 대부분은 안전한 날에는 항상 질속깊이 사정을 해주길 원했고 남자의 정액이 들어갈때 동시에 오르가즘을 느끼면 배가되고 정액만 들어와도 약간 간질간질 하면서도 특유의
쾌감이 있어 좋아했다.
수민누난도 그런듯했다.

우린 그렇게 강렬한 첫 섹스를 끝내고서

그대로 아무말없이 약간의 거친 호흡을하며 껴안은채 누워있던중
누나가 먼저 말을했다.

“쟈기 너무 좋았어..아..정말 얼마만인지..”

“남편분 이랑은 부부관계 아예 안하세요?”

“아..나..서로 별거한지 2년넘어..애들도
다컷구..2년전에 각방쓰다가 별거 시작
했고 이번에 이혼하기로 합의끝냈어..”

“아..네”

그녀의 말론 2년전에 남편의 잦은 바람에
싸우다 싸우다 결국 별거에 들어갔고
별거한지 3개월만에 또다시 다른 여자와
만난다는 소식을 접한뒤 자신의 둘째(아들만 둘)아들의 취업만을 기다렸고
대학 졸업후 취업했다는 소식을 듣자
곧바로 이혼을 결심하고 드디어 이혼서류
를 작성했고 한달간의 조정 기간중 이라고 했다.

그렇게 본인은 집에서건 직장에서건 홀로
외로음을 느끼면서 사는게 무료하고
너무나 힘이 들었고 남자의 품또한 그리웠다고 하면서 약간은 취한 말투로
울먹이며 이야기를 했다.
나는 그녀의 이야기를 듣는 내내 그녀의
왼편에 누워있었고 오른팔은 나의 머리를
받치고 왼팔은 처음에 오른쪽 허벅지까지
걷어 올린 그녀의 스타킹 신은 다리와
발을 들고 만지면서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주었고 어느새 나의 좆은 또다시
고개를 들어 올리고 있었다.

“그럼 누나는 애인 없어요?”

“나? 난 그동안 일에 자식키우느라 그런곳에 신경쓰고 살아본적이없어서
주변에 사적으로 알고 지내는 남자가
없어..”

“말그대로 그냥 생활만 하면서 살았어
물론 바쁘기도했구..지금이야 팀장이라 시간여유도 많이있고 금전적으로도 부족함없지만 그럼 뭘해 나이는 이렇게
먹어갔고는..에휴..”

“무슨 말씀이세요 누나 아직 한참때같던데 아까 우리 사랑나눌때 진심
삼십대 초반이랑 하는줄 알았어요..”

“어머..진짜? 나 놀리는거 아니지? 호호호 그래도 기분좋다~ 민수씨가 그렇게 말해주니..”

“진짠대 봐바요 벌써 제껀 이렇게 다시 흥분해있자나요”

나는 그렇게 말하며 나의 좆을 그녀의 왼쪽 골반 부근에 문질르며 계속해서
그녀의 발과 다리를 만지자 스타킹 신은
다리에서는 ‘스스스슥’ 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어머~응큼해라..근데 민수씨는 내 발이
그렇게 이뻐? 왜자꾸 냄새나는 발을만져? 아까 섹스할땐 입으로 빨아서
엄청 놀랬어..물론 흥분도 되긴했지만..
그래두 냄새날까 부끄러웠는데..”

“아니예요 누나 무슨 냄새가나요 누나만의 달콤한 향내만 나서 좋았는데..
그리고 누나 발이 작고 귀여워서 너무나
빨고싶었어요..저도 처음이에요(거짓말)
흐흐흐..제눈 코에는 누나의 모든게 사랑
스럽기만 한걸요..”

“아이참..부끄럽게..왜이래 진짜..히히히
낯간지럽다..근데 기분은 좋은걸~”

내맘은 진심이었다.물론 여자 발을 처음 빨았다고 말한것만 빼고...
아무튼 이후에 나는 연신 그녀의 발을 만지고 비비고 좆을 문대다가 다시한번더
그녀의 위로 올라타 뜨거운 섹스를 한번더 나눴고 엮시 섹스중에 그녀의 스타킹 신은발을 들고는 빨아주었고
그때마다 그녀는 움찔움찔 했지만 이내
그녀도 즐기는듯했다.
이후 그녀는 샤워후에 항상 바디 로션이나 오일을 발가락 사이사이골고루
바르게 되었다고 한다.

두번째의 섹스가 끝이났고 그녀는 어차피
혼자사는거라 집에 들어가봐야 아무도
없고 오늘은 나랑 함께 자기로 하였고
그녀의 속마음의 이야기도 들었다.
그녀는 이미 내가 솔로에 자신에게 해주었던 칭찬 몇마디에 극 호감이 되었고 이미 나의 가게에 왔을땐 그다지
취한건 아니었으나 일종에 내게 작업하듯
취한척 했던듯 하다.


그녀와 밤새 많은 이야기를 하며 앞으로
사귀자고 내가 말하자 그녀는 내가 자신보다 많이 젊기에 손해 아니냐며
미안해 했지만 속에 없는 말인걸 서로가
잘알고있기에 더이상의 거절없이 그렇게
하기로 하였고 그녀는 한번의 실패가 있었기에 함께살고 싶지만 서로가 부대끼며 살다보면
또다시 누군가는 상처 입게 될거라는 예상을 하고 동거는 않하고 일주일에 삼일은 함께 잠을자고
섹스는 서로 아무나 원할때 상대가 시간과 상황이 되면 하기로 약속하며
그렇게 웃고 떠들다 잠이 들게 되었다.

그렇게 보험 설계사 아줌마와의 인연이
시작 되었고 구속 받지않는 프리한 삶을
원하는 나에게 맞춰 그녀도 나와 때론
연인처럼 때론 섹파처럼 지금 현재까지도
잘 지내고있다.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