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앤러브 10부

러브앤러브 10부

레드코코넛 0 544

어깨를 동그랗게 문지르며 가슴으로 좁혀 들어와 젖가슴을 쓰다듬었다. 

 

선영의 손바닥에 들어 올 만큼 작은 유방이었지만 젖꼭지가 컸다. 

 

유부녀이기에 자녀를 키우기 위해서 빨린 젖꼭지가 유방에 비해 다소 커 보였던 것이다. 

 

아님, 남자들이 빨아서 젖꼭지가 커 졌는지 모르지만 검붉은 젖꼭지가 솜 타올을 타고 쓰러 내려갔다. 

 

손님은 선영의 손에서 솜 타올을 뺏어 던지고 손바닥으로 애무해 주길 바랬다. 

 

선영은 매끈한 그녀의 유방을 두 손으로 감싸고 원을 그리며 유방을 주물렀고 그녀도 계속 잡고 있던 손에 힘을 주며 강약을 주었다. 

 

?아얏.. 기분이 좋긴 하지만 힘이 세서 아파요.. 

 

그녀의 쥐는 힘이 대단해서 유방이 아플 지경이었다. 

 

?아아~~ 미안.. 내가 흥분 했나 봐..? 

 

그녀는 웃으면서 손을 서서히 더 내려 아랫배를 더듬고는 선영을 자신의 등뒤로 앉게 하였다. 

 

욕조로 들어가 그녀의 등 뒤에서 앉고는 그녀의 등이 선영의 가슴에 밀치게 하였다. 

 

?우웃.. 등에 느끼는 감촉이 좋아..? 

 

?저두, 그래요. 손님의 등이 전체적으로 제 앞부분을 눌러 주니까 좋아요.? 

 

하며 그녀를 등 위에서 껴 안았다. 

 

유방을 엇갈리게 잡아 쥐고서 선영의 가슴을 앞으로 내밀었다. 

 

그녀는 선영에 의해 잡힌 유방을 의식하며 선영의 손등에 자신의 손바닥을 대고 같이 유방을 주물렀다. 

 

?나, 아래쪽도 해줄래?? 

 

하며 그녀는 유방을 쥐고 있던 선영의 손 하나를 끌고는 자신의 음부로 향했다. 

 

선영의 손과 그녀의 손이 내려가 그녀의 음부를 만지고 서로가 싸우듯이 항문과 구멍을 만졌다. 

 

서로 다른 손가락 열 개가 그녀의 음부를 공격했다. 

 

선영이 음부의 윗부분을 만지면 그녀는 항문을 만지며 아래쪽을 더듬었다. 

 

이어 그녀의 구멍에 손가락이 들어 갔다. 

 

?오우.. 좋아. 더 깊이 넣도록 해.. 아아..? 

 

?아아.. 따뜻해요.. 이곳이 내 손가락을 받아 들이고 있어요..? 

 

하며 음부 구멍에 집어 넣은 손가락을 크게 원을 그리듯 그리며 탐닉했다. 

 

선영은 그녀의 손가락을 유도하며 같이 음부 구멍에 넣기를 바랬다. 

 

?손님의 손가락도 같이 넣도록 해요.. 아아..? 

 

그녀는 크게 호흡을 하더니 선영의 손가락이 미리 들어간 음부의 구멍에 큼을 내면서 자신의 손가락도 집어 넣었다. 

 

?우웈.. 아아.. 좋아..? 

 

하면서 선영이가 움직이는 것보다 더 격렬하게 집어 넣은 손가락을 돌렸다. 

 

선영은 그녀의 유방을 쥐어짜듯이 주무르며 음부 구멍에 들어간 손가락을 빼고 항문을 눌렀다. 

 

?우웃..? 

 

하며 손님의 엉덩이가 들렸고 고개가 뒤로 젖혀졌다. 

 

그녀는 혀를 내밀어 선영의 입술을 원했고 선영은 그녀의 혀를 받아 들였다. 

 

혀끝으로 끈적하게 느껴지는 손님의 뜨거움을 빨며 혀뿌리가 뽑힐 정도로 진하게 키스를 하였다. 

 

그녀는 자신의 음부 구멍에 다시 하나의 손가락을 더 넣고 휘저었고 선영은 항문에 힘을 주어 손가락을 집어 넣었다. 

 

?아악.. 그, 그만.. 하아..? 

 

말은 그렇게 해도 그녀의 음부에 들어간 손가락은 미쳐 날뛰듯이 휘젓고 선영의 손가락에 점령당한 항문은 꿈틀거렸다. 

 

?항문을 조여 봐요..? 

 

?그, 그래.. 이렇게..?..? 

 

그녀는 자신의 항문에 힘을 주면서 가픈 숨을 몰아 쉬고는 두 다리를 쭉 폈다. 

 

?그.. 그만. 그대로 하아.. 그..으..대..로..오..  ? 

 

하며 몸을 경직시켰다. 

 

?자신의 음부에 들어간 손가락이 빠지고 선영이가 넣고 있던 항문에서도 손가락이 빠졌다. 

 

?고마워.. 이런 느낌 오랜 만이야..? 

 

손님은 매우 흡족한 모습으로 하얀 이를 드러내며 거친 숨을 쉬었다. 

 

샤워기로 서로의 몸을 씻겨 주고는 욕실을 나왔다. 

 

 

 

둘의 얼굴에는 붉은 홍조가 띄워졌고 발걸음이 더디었다. 

 

아직도 아까의 흥분에 도취되어 걷기가 힘들었고 그녀는 거의 선영에게 기대다시피 걸어 가고 있었다. 

 

안마실을 지나 미용실로 들어 갔다. 

 

그녀는 며칠 전에도 이곳에 들렀기에 미용을 할 필요가 없었고 욕실에서의 서비스에 보답하고픈 마음으로 선영에게 봉사를 하고 싶었다. 

 

?자, 여기에 앉아.? 

 

?제가 앉아도 되는거예요?? 

 

?그래, 내가 특별 서비스를 해 줄게.? 

 

하며 선영을 미용 의자에 앉히고는 그녀는 미용사에게 갔다. 

 

?족집게하고 바리캉 그리고 면도기 좀 빌려 줘요.? 

 

?직접 하시게요?? 

 

?응, 난 전에 와서 했으니까.. 저 아이를 해주고 싶어.? 

 

?예, 알았어요.. 하지만 조심히 하세요..? 

 

?걱정 말아요. 선영이의 치모를 다듬어 주고 싶어서 그러니까.? 

 

치모 미용사는 손님에게 기구를 빌려 주었고 그녀는 그걸 들고 선영이가 앉아 있는 의자 앞에서 기구들을 펴 놓았다. 

 

?제 털을 깍으시게요?? 

 

?그래, 내가 깍아줄게. 가만히 있어.? 

 

선영은 마음이 내키지 않았다. 

 

털을 다 밀어 버리면 음부가 더 이상하게 보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뇨.. 됐어요.? 

 

?그냥, 앉아 있어. 완전히 미는게 아니라 예쁘게 다듬어 줄거니까.? 

 

?정말이죠?? 

 

?그래. 호호..? 

 

그녀는 선영의 엉덩이를 추켜 세워 두 다리를 손으로 잡게 하고는 항문 부분이 최대한 팽팽하게 펴지게 하였다. 

 

핀셋을 손에 쥐고는 선영의 항문에 얼굴을 가까이 가져가고 조그맣게 삐져 나온 음모를 뽑았다. 

 

?아얏.. 아아.. 그만. 너무 아파요.? 

 

?가만히 있어. 음부가 예뻐 보이게 할려면 뽑아야 되는 거니까.? 

 

?그래도.. 그냥 제가 할게요..? 

 

?자꾸 말 안 들으면 묶어 놓고 한다.? 

 

선영은 의자의 부분 부분에 묶을 수 있는 장치를 보았고 계속 안 한다고 하면 자신의 몸이 묶여 서라도 일이 진행될 것 같았다. 

 

?아.. 알았어요. 대신 살살..? 

 

?후후.. 알았어.? 

 

그녀는 다시 선영의 항문 주변에 돋아난 치모를 뽑아냈고 음부의 좌우에 돋아난 치모까지 뽑아 내고 있었다. 

 

눈가에 눈물이 맺히고 음부와 항문 주위가 시려오고 아프기가 그지 없었다. 

 

그녀는 항문에서 음핵 좌우까지 돋아난 음모를 몽땅 뽑아 내고는 선영의 사타구니에 키스를 해주었다. 

 

?으음.. 이제야 더 예쁘게 보이네. 자 봐~ ? 

 

하면서 손거울을 선영의 음부에 대고 보게 하였다. 

 

선영은 눈물을 닦고는 자신의 음부를 봤다. 

 

치모가 말끔히 뽑힌 음부를 보면서 아프긴 했지만 깨끗한 음부가 보기 좋았다. 

 

?고마워요. 하지만 너무나 아팠어요.? 

 

?후후~ 이렇게 아픔이 있어야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는거야. 나도 그랬거든..? 

 

?하아.. 정말 참기 힘들었어요.? 

 

?아직 끝난게 아냐. 이젠 다리를 내리고 아랫배를 피도록 해.? 

 

?이렇게요?? 

 

선영은 다리를 내려 의자 앞으로 내리고는 아랫배에 힘을 주어 최대한 팽팽하게 만들었다. 

 

?그래.? 

 

하며 그녀는 치모에 가위를 들고는 수복하게 밀집되어 길게 자란 치모를 잡고는 중간 부분씩 자르고 있었다. 

 

치모에 의해 뒤덮혔던 음부 바로 위 부분이 조금씩 피부색도 나타나게 되었다. 

 

배꼽 아래에서 음핵까지 이어지는 직선 부분은 그대로 치모를 나두고 좌우로 잘라서 골반쪽에는 짧게 잘랐다. 

 

그리고 바리캉으로 바깥 부분을 밀며 때론 비누거품을 발라 면도기로 조심스럽게 밀어 주었다. 

 

?자아.. 이제 다 됐어.? 

 

하며 그녀가 선영에게 서서 거울을 보게 하였다. 

 

배꼽 아래쪽으로 길게 음핵 위까지 자르지 않은 치모가 있었고 좌우로 흘러 감에 따라 길이가 짧아져서 깨끗이 밀어졌다. 

 

얇고 간격이 작은 팬티를 입어도 삐져 나온 털이 없을 것 같았다. 

 

수영복을 입을 때 미쳐 감추지 못한 치모가 삐져 나온 바람에 곤란한 적도 있었다. 

 

그때는 빨리 화장실로 가서 손가락으로 삐져 나온 털을 잡아 뽑고 다시 수영장에 나온 적도 있었기에 자신의 치모가 깜찍하고 예쁘게 보이기만 하였다. 

 

그녀의 치모도 선영의 것처럼 비슷하게 깍여 있었다. 

 

미용사가 다가와서 선영의 치모를 보면서, 

 

?이야~ 손님 솜씨 대단해요.. 제가 이제 그만 물려줘야 겠어요..? 

 

?정말 괜찮아요?? 

 

?예, 손님..? 

 

선영이가 봐도 자신의 치모가 예쁘게 다듬어져 있었다. 

 

선영과 그녀는 같은 손님의 입장으로 미용사에게 손톱과 발톱을 예쁘게 잘랐고 다듬질도 하였다. 

 

?이건, 아르바이트를 하러 온것인지 아니면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 온것인지 모르겠어요.? 

 

?후후, 그냥 나랑 같이 쉬러 왔다고 생각해.? 

 

?예, 알았어요. 고마워요.? 

 

그녀는 담배를 하나 물고 피우며 피부관리를 하였고 선영은 주스 한 모금씩 마시며 피부관리를 하였다. 

 

 

 

지친 몸과 마음을 풀기 위한 여성 전용 시설이 흔치 않고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던 시대에 이런 시설은 있을 법 했다. 

 

남성들을 위한 시설은 많지만 여성을 위한 시설이란 미비하기 그지 없기에 이곳은 선영에게 신선함으로 다가 왔다. 

 

샤워를 하면서 피로를 풀고 몸을 다듬으며 재 충전을 하는 이런 곳이 좀 더 많았으면 하는 바램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스포츠 마사지나 안마를 받으며 경직된 몸을 이완 시키며 보낼 수 있는 것이기에 더욱 좋았다. 

 

남성들은 전화방이나, 안마사우나, 단란주점이나 룸싸롱 등 쉽게 드낙거릴 수 있는 곳이 많은 것에 비하면 여성들이 들어 갈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았기에 더욱 그랬다.

 

피부미용사의 도움으로 쉽게 몸을 풀며 긴장을 풀고는 그녀와 선영은 미용실에서 나와 안마실로 들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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