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싶어!"실패전략과성공전략
레드코코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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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0 22:38
"하고싶어!"실패전략과성공전략
세상이 바뀌었다고 해도 여전히 그녀들에게 ‘하고 싶다’는 표현은 어렵기만 하다. 쑥스러움과 함께 상대가 이상하게 생각하진 않을까 고민이 되기 때문. 망설여지는 그때 필요한, 효과적이지 못한 NG 전략과 의외의 성공 전략을 소개한다. 그저 눈치만 보고 있지? K양은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이다. 신혼시절에는 남편이 거의 리드를 하던 편이라 왕성한 섹스횟수를 자랑하여 한때는 ‘가만 놔두질 않아’ 라는 행복한 비명으로 뭇 주변인들을 시샘하게 했던 적도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남편이 회사업무로 피곤해하는 날이 많아지면서 급속도로 횟수가 줄어들어 고민 중이다. ‘먼저 하자고 하면 될 것을......’ 머릿속으로 항상 되뇌면서도 막상 ‘상대가 원하면 응하던 패턴’을 고수하시던 분이라 이것이 어렵다고 했다. 그만큼 자신은 소중하기 때문이라나? 먼저 요구하는 것은 왠지 자존심이 상한다는 것이다. 늘 해도 되고, 안 해도 상관없고, 였는데 갑자기 ‘나 좀 어떻게 해달라’는 요구가 견딜 수 없이 민망하다는 것이다. 오늘도 저녁상을 물리고 계속 눈치만 보고 있는 자신이 비참할 지경이라는 K양, 방법이 없을까?
하자고 할 때 이것만은 NG! 1. 야한 속옷으로 깜짝쇼 우리 부모님 세대에는 자주 애용하던 방법. 하지만 뜬금없이 속옷을 새로 사 입으면 어떤 남자분들은 혹시 ‘바람났나?’부터 상상하니 괜한 오해를 살 행동은 안 하는 게 좋다. ‘아잉~자기 때문에 샀징~’ 라며 애교를 부렸다가 ‘피식~’ 코웃음이라도 치면 자존심 구겨지고 민망해서 쥐구멍 들어가고 싶을 거다. 50대 50의 성공률로 비추다. 2. 뭐 잊은 거 없수? 노골적인 멘트로 부담을 팍팍 주겠다는 심사다. 달력에 빨간 표시를 해 가며 대 놓고 항의를 하는 사람들도 봤다. 하지만 섹스 요구는 이런 식은 절대 안 된다. 상대가 자신의 요구를 알아서 들어주지 않는다고 해서 죄의식 같은 걸 느끼도록 종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 내가 당신의 오직 섹스욕구를 위해 존재한다는 오해를 낳을 수 있다. 3. 덮어놓고 달려들기 상대의 기분을 살피지 못한 채 다짜고짜 성기를 주무르면서 달려드는 사람도 있다. 남자들은 일단 발기하면 참지 못한다는 것을 백 프로 믿고 밀어붙이는 경우다. 하지만 남성의 발기는 감정상태와는 별개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으니 알아둘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정말로 피곤해서 돌아눕고 싶은데 야한장면이 나오면 성기가 발기가 된다거나 잠이 든 상태로 발기가 되는 수면발기가 그렇다. 발기가 되었다고 그 순간 섹스를 하고 싶어 견딜 수 없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잠이 든 상태로 발기된 남성을 보고 오해하고 섹스를 시작했다가 코고는 소리에 화들짝 놀란다거나 피곤한 남자에게 덤볐다가 거부의 몸짓이라도 보게 되면 난감한 기분 금할 길이 없다. 그러니 손이 먼저 움직이는 것은 절대 삼가자. 4. 야한영화로 속 보이기 일부러 애정영화나 드라마를 틀어놓고 상대의 눈치를 살피는 사람들도 있다. 노골적으로 야동을 보자고 하기도 한다. 물론 권태기에 계신 분들에게는 포르노영화를 추천하기도 하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포르노영화로 성욕을 부추기는 것은 정말 ‘불감증‘ 수준이 아닌 이상 피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정신적 교류 없이 육체적 쾌락을 위해 야한 동영상을 사용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부부의 섹스라이프가 될 수 없다. 5. 남의 이야기로 기 죽이기 ‘OO네는 일주일에 몇 번을 한 대. 한 번에 몇 번을 한대, 난 구경도 못해보네’ 비아냥거리기까지 하면 정말 때려주고 싶을 거다. 이런 멘트는 유혹의 효과를 보기보다는 오히려 상대의 기를 죽이는 행동이다.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가도 금방 오그라들게 하는 멘트이니 절대로 삼가자.
유혹의 성공전략, 의외로 소박1. 친구처럼 술 한잔 의기소침해져 있는 남성을 업(?)시키는 데에는 동성친구처럼 마음을 터놓고 대화해주는 상대가 되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가 술을 하지 않는다면,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함께 하는 것도 좋다) 특히 결혼 후라면 대부분 남성들은 아이들에게 아내의 관심을 빼앗긴 이유로 권태기를 갖는 경우가 많다. ‘오늘 밖에서 술 한잔 하자, 할 이야기도 있고......’ 그를 위한 둘만의 시간을 내보자. 2. 달라진 스타일로 변신 머리스타일을 변화시키는 것은 좋은 효과를 준다. 같은 퍼머를 다시 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아예 생머리에서 퍼머로 혹은 퍼머 스타일에서 생머리로 바꾸는 식의 파격적인 변신을 말한다. 변신 후에는 제발 태연하게 반응하자. ‘나 뭐 달라진 거 없어?’ 이건 NG 중의 NG다. ‘어? 스타일 바꾼 거야?’ 그가 알아보면 그냥 쑥스러워 하면서 ‘어......그냥..’ 정도로 대응하면 된다. 왜 스타일을 바꿨는지, 어느 미용실에서 얼마에 했는지, 누구 엄마가 예쁘다고 했다는 내용의 이야기는 하지 말자.3. 단정하고 섹시한 차림으로 유혹하라유혹의 의도를 드러내지 말고, 그저 평소보다 단정한 차림과 깨끗한 메이크업, 그리고 조금 속살이 드러나는 정도의 셔츠를 입어보자. 블랙 앤 화이트 컬러에 가슴골이 조금 들러나는 네크라인의 의상이라면 지적이고 섹시한 아내의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충분하다. 방금 털고 나온 샴푸냄새 폴폴 나는 젖은 헤어라면 한층 더 그를 자극할 것이다. ‘친구가 선물로 들고 온 와인인데 한잔 줄까?’ 이 정도의 상황 연출이라면 넘어오지 않을 남자는 드물 테니까.
하자고 할 때 이것만은 NG! 1. 야한 속옷으로 깜짝쇼 우리 부모님 세대에는 자주 애용하던 방법. 하지만 뜬금없이 속옷을 새로 사 입으면 어떤 남자분들은 혹시 ‘바람났나?’부터 상상하니 괜한 오해를 살 행동은 안 하는 게 좋다. ‘아잉~자기 때문에 샀징~’ 라며 애교를 부렸다가 ‘피식~’ 코웃음이라도 치면 자존심 구겨지고 민망해서 쥐구멍 들어가고 싶을 거다. 50대 50의 성공률로 비추다. 2. 뭐 잊은 거 없수? 노골적인 멘트로 부담을 팍팍 주겠다는 심사다. 달력에 빨간 표시를 해 가며 대 놓고 항의를 하는 사람들도 봤다. 하지만 섹스 요구는 이런 식은 절대 안 된다. 상대가 자신의 요구를 알아서 들어주지 않는다고 해서 죄의식 같은 걸 느끼도록 종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 내가 당신의 오직 섹스욕구를 위해 존재한다는 오해를 낳을 수 있다. 3. 덮어놓고 달려들기 상대의 기분을 살피지 못한 채 다짜고짜 성기를 주무르면서 달려드는 사람도 있다. 남자들은 일단 발기하면 참지 못한다는 것을 백 프로 믿고 밀어붙이는 경우다. 하지만 남성의 발기는 감정상태와는 별개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으니 알아둘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정말로 피곤해서 돌아눕고 싶은데 야한장면이 나오면 성기가 발기가 된다거나 잠이 든 상태로 발기가 되는 수면발기가 그렇다. 발기가 되었다고 그 순간 섹스를 하고 싶어 견딜 수 없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잠이 든 상태로 발기된 남성을 보고 오해하고 섹스를 시작했다가 코고는 소리에 화들짝 놀란다거나 피곤한 남자에게 덤볐다가 거부의 몸짓이라도 보게 되면 난감한 기분 금할 길이 없다. 그러니 손이 먼저 움직이는 것은 절대 삼가자. 4. 야한영화로 속 보이기 일부러 애정영화나 드라마를 틀어놓고 상대의 눈치를 살피는 사람들도 있다. 노골적으로 야동을 보자고 하기도 한다. 물론 권태기에 계신 분들에게는 포르노영화를 추천하기도 하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포르노영화로 성욕을 부추기는 것은 정말 ‘불감증‘ 수준이 아닌 이상 피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정신적 교류 없이 육체적 쾌락을 위해 야한 동영상을 사용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부부의 섹스라이프가 될 수 없다. 5. 남의 이야기로 기 죽이기 ‘OO네는 일주일에 몇 번을 한 대. 한 번에 몇 번을 한대, 난 구경도 못해보네’ 비아냥거리기까지 하면 정말 때려주고 싶을 거다. 이런 멘트는 유혹의 효과를 보기보다는 오히려 상대의 기를 죽이는 행동이다.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가도 금방 오그라들게 하는 멘트이니 절대로 삼가자.
유혹의 성공전략, 의외로 소박1. 친구처럼 술 한잔 의기소침해져 있는 남성을 업(?)시키는 데에는 동성친구처럼 마음을 터놓고 대화해주는 상대가 되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가 술을 하지 않는다면,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함께 하는 것도 좋다) 특히 결혼 후라면 대부분 남성들은 아이들에게 아내의 관심을 빼앗긴 이유로 권태기를 갖는 경우가 많다. ‘오늘 밖에서 술 한잔 하자, 할 이야기도 있고......’ 그를 위한 둘만의 시간을 내보자. 2. 달라진 스타일로 변신 머리스타일을 변화시키는 것은 좋은 효과를 준다. 같은 퍼머를 다시 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아예 생머리에서 퍼머로 혹은 퍼머 스타일에서 생머리로 바꾸는 식의 파격적인 변신을 말한다. 변신 후에는 제발 태연하게 반응하자. ‘나 뭐 달라진 거 없어?’ 이건 NG 중의 NG다. ‘어? 스타일 바꾼 거야?’ 그가 알아보면 그냥 쑥스러워 하면서 ‘어......그냥..’ 정도로 대응하면 된다. 왜 스타일을 바꿨는지, 어느 미용실에서 얼마에 했는지, 누구 엄마가 예쁘다고 했다는 내용의 이야기는 하지 말자.3. 단정하고 섹시한 차림으로 유혹하라유혹의 의도를 드러내지 말고, 그저 평소보다 단정한 차림과 깨끗한 메이크업, 그리고 조금 속살이 드러나는 정도의 셔츠를 입어보자. 블랙 앤 화이트 컬러에 가슴골이 조금 들러나는 네크라인의 의상이라면 지적이고 섹시한 아내의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충분하다. 방금 털고 나온 샴푸냄새 폴폴 나는 젖은 헤어라면 한층 더 그를 자극할 것이다. ‘친구가 선물로 들고 온 와인인데 한잔 줄까?’ 이 정도의 상황 연출이라면 넘어오지 않을 남자는 드물 테니까.